책 소개
신비의 역사, 그 뿌리를 찾아가는 계시의 여정, 감추어진 역사를 찾아서 프랑스의 샤르트르 성당에서 예루살렘으로, 에티오피아 고지의 교회로, 이집트로, 다시 에티오피아로…… 핸콕의 여행은 계속된다. 사라진 성궤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역사의 지평 너머로 사라진 문명 전달자들의 계보―아틀란티스 대홍수의 생존자들로부터 인류의 현재 문명의 새벽을 연 이집트의 토트, 문명 건설자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성궤를 제작한 모세, 인류의 뿌리에 닿아 있는 에티오피아의 흑인 유대교도들, 성지와 성궤를 찾아 세상을 편력한 중세의 템플 기사단,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강력한 비밀 결사 프리메이슨, 그리고 자신들이 고대로부터 전승되는 지혜를 흘끗 봄으로써 대발견을 했다고 고백한 코페르니쿠스와 뉴턴에 이르기까지, 전승과「파르치팔」,「케브라나가스트」에 숨겨진 암호를 극명하게 파헤치는 장대한 논픽션.
차례
[가공할 기계]
마술인가 과학인가?
흑암 중의 보화
[영광은 어디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감추어진 역사
남방 나라들의 관문
[황무지]
악마들과의 만찬
얻기 힘든 보물
저자
그레이엄 핸콕 Graham Hancock
1950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했으며,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의 동아프리카 특파원과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지의 기자를 역임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신의 지문(Fingerprints of the Gods)」,「창세의 수호신(Keeper of Genesis)」,「오리온 미스테리(The Orion Mystery)」등이 있다. 로봇 보발은 「오리온 미스테리」와 「창세의 수호신」의 공저자이며, 존 그릭스비는 역사 및 고고학, 신화 분야의 조사 전문가이다.
역자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출판 번역가로 입문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탈로니아 찬가』 『눈먼 자들의 도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로드』 『책도둑』 『에브리맨』 『울분』 『달려라, 토끼』 『미국의 목가』 『제5도살장』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