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리스, 로마, 스칸디나비아의 강력한 신들과 좀더 신비로운 불교와 인도 힌두 교의 신성(神性)들, 아프리카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의 엄숙한 혼령들―이 모든 것들은 서로 다른 문명들의 빛과 어둠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미지의 것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인 지적 욕구는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서 코트렐은 세계의 대표적인 신화들을 서아시아,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주요 일곱 장(章)으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각 장에는 서문이 실려 있는데 그것들은 고대인들의 역사, 생활방식, 이데올로기를 비롯해서 그들이 살았던 자연 경관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리고 그 본문들은 어떻게 해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른 신화들이 생겼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원색을 포함한 500여 개의 도판과 지도 및 역주는 이 사전의 효용성과 구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아서 코트렐은 동아시아 고대 문명에 관한 몇 가지 저술을 한 바 있으며, The Penguin Encyclopaedia of Ancient Civilizations의 편집자이다.
차례
서론 : 신화의 의미
서아시아 : 이집트, 수메르, 바빌로니아, 가나안, 소아시아, 페르시아, 아라비아
남아시아, 중앙 아시아 : 인도, 스리랑카, 티베트
동아시아 : 시베리아, 몽골, 중국, 일본, 동남 아시아
유럽 : 그리스, 로마, 켈트, 북유럽, 동유럽
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 사하라, 아프리카 서해안,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오세아니아 :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