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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지문

우주의 지문

책 소개

화성 멸망의 수수께끼. 화성은 과거에는 물과 대기가 풍부한 별이었다. 1996년, NASA는 화성 운석에서 미생물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함으로써 화성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이 운석이 과거에 생명체가 화성에 존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초의 단서는 아니다. 20년 전인 1976년, NASA에서 발사한 바이킹 1호 궤도우주선은 화성의 시도니아 지역에 있는 과거 대양의 가장자리였던 곳에서 1.6킬로미터 크기의 "얼굴" 형상과 그 부근에 위치한 "피라미드" 형상들을 담은 사진을 두 장 촬영했다. 이미「신의 지문」과 「창세의 수호신」을 집필했던 저자들은 이 책 「우주의 지문」에서 우리 태양계 안에 숨은 채 지구를 노리고 있는 위협의 정체를 밝혀주는 과학적인 최신 증거를 제시한다. 그 위협이란 약 2만 년 전에 화성과 지구를 가까이 스쳐 지나갈 때, 직경이 몇 킬로미터에 이르는 수십 개의 파편으로 깨진 거대한 혜성의 잔재들을 말한다. 저자들이 제시한 증거는 그 혜성의 파편들이 화성을 집중적으로 강타하여 "죽였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은 당시 대재앙 때 지구에서는 정체가 과거에 알려진 바 없는 고대문명이 파괴되어 자취를 감추었으며, 거의 동시에 화성에서도 동일한 우주적인 원인에 의해서 문명이 파괴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지구에 또다시 이와 동일한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그리고 지구의 쌍둥이 행성인 화성에서 일어난 재앙을 통해서 인류는 과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가? 아니면 화성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차례

[살해된 행성] 평행한 세계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생명의 모태 두 얼굴의 행성 [시도니아의 수수께끼] 화성에 대한 접근 탐사 100만분의 1의 가능성 바이킹의 수수께끼 토르티야의 예수 마주 보는 얼굴 오지만디아스 얼굴의 동반자들 현자의 돌 우연의 일치 [감추어진 사항들] 혼란 유도를 위한 거짓 정보? 카메라의 영상 흐림 신들의 도시 깃털 달린 뱀, 불사조 그리고 돌 [빛과 암흑] 6월의 달 하늘의 징조 현대의 묵시록 지구의 공전 궤도와 교차하다 바다의 물고기보다 많은 혜성 심연 위의 항해자 우주의 방문객 하늘의 황소 암흑의 별

저자

그레이엄 핸콕 Graham Hancock
1950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했으며,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의 동아프리카 특파원과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지의 기자를 역임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신의 지문(Fingerprints of the Gods)」,「창세의 수호신(Keeper of Genesis)」,「오리온 미스테리(The Orion Mystery)」등이 있다. 로봇 보발은 「오리온 미스테리」와 「창세의 수호신」의 공저자이며, 존 그릭스비는 역사 및 고고학, 신화 분야의 조사 전문가이다.
로버트 보발Robert Bauval
로버트 보발(Rovert Bauval)은 건축기사로서, 오랫동안 피라미드의 천문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집트와 중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창세의 수호신>, <오리온 미스터리>의 공동 저자이다.
존 그릭스비J. Grigsby

역자

오성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합동통신 기자, <뉴스위크>한국어판 편집위원 역임. 2014년 현재 「세계일보」 외신전문위원. 역서로 <신의 봉인>, <천상의 새:두루미>, <마오: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공역), <탤리즈먼>, <약탈: 그 역사와 진실>, <착한 당신이 운명을 이기는 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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