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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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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역사

책 소개

중동의 2,000년을 한 권에 담은 세기의 명저, 중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야 한다 중동 역사의 최고 석학 버나드 루이스의 대표작 『중동의 역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중동은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교라는 3개의 종교와 수많은 문명의 발상지이다. 이 책은 중동을 헬레니즘-로마-기독교-이슬람이라는 4개의 인류 문명이 중첩된 문화적 토양으로 이해하면서, 고고학과 문헌학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동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을 추적한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제2판에서는 중동 역사 부문의 권위자 이희수 교수가 직접 기존 번역과 표기를 손보았고, 「역자 서문」을 추가해 책의 의의를 새롭게 조망함으로써 오늘날의 독자들이 중동의 역사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차례

역자 서문 서문 서론 제1부 고대 문화 1. 기독교 발생 이전의 중동 2. 이슬람 이전의 중동 | 기독교 시대의 종말 제2부 이슬람의 태동과 성장 1. 기원 2. 압바스 칼리프조 3. 스텝 부족의 등장 4. 몽골 침입 이후의 변화 | 티무르와 오스만 제국의 등장 5. 오스만 제국의 위용 제3부 중동 사회와 문화 1. 국가 2. 경제생활 3. 엘리트 지배계층 4. 평민계층 5. 종교와 법 6. 문화 제4부 변화와 근대화 1. 도전 | 퀴취크 카이나르자 조약과 서구의 도전 2. 변화 | 중동 경제의 쇠퇴와 서구 자본의 침투 3. 응전 | 서구화와 개혁 그리고 종교적 반응 4. 새로운 사상 | 프랑스 혁명과 민족주의 5. 전쟁에서 전쟁으로 | 오스만 제국의 붕괴에서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중동 6. 자유에서 자유로 |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오늘날의 중동 지도 주 참고 문헌 연표 인명 색인

저자

버나드 루이스Bernard Lewis
금세기 최고의 중동-이슬람학들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16년 런던에서 출생했다. 1949년 33세의 나이에 런던 대학교의 오리엔트-아프리카학 대학(SOAS) 교수가 되었고, 1974년까지 이 대학 교수로 봉직했다. 1974년부터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 및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1940년 24세의 나이에 첫 저술을 발표한 이래 수많은 중동-이슬람학 관련 서적을 출판했다. 대표적인 저술로는 『아랍인의 역사』(1950), 『근대 터키의 성장』(1961), 『이스탄불과 오스만 제국 문명』(1963), 『암살단-아사신』(1967), 『무슬림의 유럽 발견사』(1982), 『이슬람의 정치언어』(1988), 『중동의 인종과 노예제도』(1990), 『문화갈등:지리상의 대발견 시대의 기독교, 무슬림, 유대인』(1995) 등이 있다. 그의 대부분의 저술들은 아랍어, 페르시아어, 터키어, 인도네시아어, 한국어 등 세계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이희수
이희수(李熙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정부 장학생으로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교에서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탄불 마르마라 대학교 중세사학과에서 조교수로 2년간 유목문화론과 극동사를 강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아랍-이슬람권 여러 나라에서 오랜 현장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겸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는 이 책의 목표를 두 가지로 밝히고 있다. 첫째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성장 배경이자 이슬람 국가의 기초가 된 이슬람 이전의 아랍 세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2,000년 전 로마와 페르시아 제국의 패권 경쟁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지역의 역사는 일신교의 발전과 기독교의 성장, 이슬람의 등장과 확산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이렇듯 이슬람 이전의 아랍 역사를 들여다봄으로써 고대 페르시아와 비잔틴이라는 두 거대 제국의 역사가 중동에 미친 영향을 톺아본다. 둘째는 고고학적 증거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중동과 고대의 중동을 연결하는 것이다. 헬레니즘과 로마, 기독교, 이슬람이라는 여러 문명이 차례로 영향을 미치면서 중동의 역사는 여러 차례 단절을 겪어왔다. 이에 저자는 왕조 중심의 정치사의 한계를 넘어, 경제, 사회, 문화를 세심히 살피며 일반 대중의 역사를 통해 중동 역사의 흐름을 되살리고자 한다. 이에 따라 이슬람 종교와 법률 제도, 정부의 전통, 활발한 무역 활동, 문학을 비롯한 예술 등이 다각적으로 다루어진다. 광범위한 지역과 2,000년이라는 긴 역사를 집약하여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출간 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중동 역사를 다룬 고전으로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 동서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면밀한 조사, 문화 전반에 관한 통찰은 오늘날에도 빛을 발한다. 무엇보다 과거를 면밀히 조사함으로써 중동의 미래까지 가늠해보는 저자의 예리한 시선은 오늘날 이 지역에 주목하는 독자 모두에게 강력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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