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여 문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Ös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 Mignons Lied in Goethes Wilhelm Meister의 두 권의 독일에서 발간된 저서 외에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괴테 문학의 신화>,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21세기를 위한 인류 문화 탐구>, <독일 담시론>, <엘리아데·신화·종교>, <카프카 문학론>, <토마스 만 문학론>, <독일 문학과 사상>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들의 잠>과 <저녁 바람은 차갑다>와 독일어로 번역한 김동인의 <감자>가 있고, 논문으로는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과 “헤르만 헤세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