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888년 독일 쇼프하임에서 태어났다. 본업은 의사였으며, 문화비판적 시각의 글을 많이 쓴 작가이다. 대중의 시대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일을 언제나 신과의 연관 관계 속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다. 치열하면서도 진지한 글을 통해서 언제나 온 가슴으로 인간을 끌어안으려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대표적인 저술로 「인간의 얼굴(Das menschengesicht)」, 「신으로부터의 도주(Die Flucht vor Gott)」, 「우리 안의 히틀러(Hitler in uns selbst)」 등이 있다. 스위스 테신의 시골 마을에서 문필 활동을 하다가 1965년 10월 3일 삶을 마쳤다. // 최승자 시인이며 번역가로 시집으로는 「이 시대의 사랑」과 「즐거운 일기」 등이 있고, 역서로는 「빈센트,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