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하버드 대학교의 존 코건 대학 인문학 교수이며, 문학 작품을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서 분석하는 접근 방식인 신역사주의(New Historicism)의 주창자이다. 미국 근대문학 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노튼 셰익스피어(Norton Shakespeare)』와 『노튼 영문학 개관(Norton Anthology of English Literature)』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 『1417년, 근대의 탄생(The Swerve)』으로 전미 도서상(2011)과 퓰리처 상(2012)을 받았고, “오늘날 가장 중요한 셰익스피어 연구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홀베르 상(2016)을 받았다. 저서로 「뉴욕 타임스」와 「타임」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세계를 향한 의지(Will in the World)』를 포함하여 『아담과 이브의 모든 것(The Rise and Fall of Adam and Eve)』, 희곡 『카르데니오(Cardenio)』(공저), 『다크 르네상스(Dark Renaissance)』(근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