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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독점자본

20세기에서의 노동의 쇠퇴

노동과 독점자본

20세기에서의 노동의 쇠퇴

책 소개

이 책은 사회주의 운동과 노동자계급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전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노동자계급 구조의 변화의 실상을 파악하고 그 변화의 동인을 찾는 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독점자본주의 시대에 특유한 특정의 기술변화가 노동의 성질과 노동자계급의 구성에 미친 영향을 노동과정론으로 체계적으로 정식화하고 있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잉여가치 창출의 결과와 그 과실의 처분 즉 분배양식의 정치경제학적 비판에서 가치생산의 과정 자체 즉 생산양식 비판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의 강단 사회과학의 개념들에 대한 본격적 비판이기도 하다.

차례

[노동과 관리] 노동과 노동력 관리의 기원 분업 과학적 관리 과학적 관리의 일차적 영향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의 노동자의 순응 [과학과 기계학] 과학기술혁명 과학기술혁명과 노동자 기계 노동배분에 대한 관리와 기술의 추가적인 영향 [독점자본] 잉여가치와 잉여노동 현대의 주식회사 일반적 시장 국가의 역할 [증가하는 노동자계급의 직업] 사무노동자 서비스 업과 소매업 [노동자계급] 노동자계급과 노동예비군의 구조 "중간층" 고용 생산적 노동과 비생산적 노동 기능에 관한 최종 각서

저자

해리 브레이버맨Harry Braverman
1920년에 태어나 반평생을 육체노동자로 보냈다. 저자가 “서론”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는 뉴욕의 부르클린 해군조선소에서 구리공으로 출발하여 뉴욕, 오하이오, 와이오밍 등을 전전하며 14년 동안 배관, 판금, 설계 등의 직업을 계속했다. 일찍부터 사회주의자가 된 그는 1930년대 말 미국 사회노동당에 입당하여 간부까지 하였지만 50년대 중엽에 탈당하여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는 한편 1967년에는 스위지와 맥도프가 운영하고 있었던 Monthly Review사에 감사로 입사하여 1976년 죽을 때까지 이 회사를 미국 유수의 사회주의계열 출판사로 성장시키면서 자신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1974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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