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상주의의 역사>는 고전미술에서 근대미술로 전환하는 역동적인 세기인 19세기 후반 인상주의의 발자취를 복원하려고 했다. 저자는 기존의 연구 성과를 수용하고, 화가들의 족적과 작품들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자료와 증언을 발굴하여 저술의 토대로 삼고 있다. 작품을 해설하고 화가의 성격을 묘사하는 저자의 시선과 어법은 화가의 삶과 예술은 물론이고, 그 시대상을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이 방대한 역사서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이 보여주는 것은 인간적 신념과 의지가 가장 아름다운 인간적 덕목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차례
서문
제1장 1855-1859
파리 만국박람회, 1855
프랑스 미술의 파노라마
제2장 1859-1861
모네와 부댕
마네와 드가
아카데미 스위스
쿠르베의 화실
제3장 1862-1863
글레르의 화실
낙선전과 미술학교의 재편
제4장 1864-1866
바르비종 화가들
새 살롱
성공과 실망
제5장 1866-1868
미술 평론가 졸라
또다른 만국박람회
동인전 계획
모네의 생활고
제6장 1869-1870
게르부아 카페
일본 판화
“라 그르누이예르”
제7장 1870-1871
1870년의 살롱
프랑스-프러시아 전쟁과 파리 “코뮌”
모네와 피사로의 런던 시절
제8장 1872-1873
전후의 몇 년간
오베르-쉬르-우아즈
또다른 낙선전(1873)
제9장 1873-1874
첫 번째 단체전(1874)
“인상주의”라는 용어의 기원
제10장 1874-1877
아르장퇴유
카유보트와 쇼케
경매와 이후의 전시회
해외의 첫 번째 반향
뒤랑티의 소책자, <새로운 회화>
제11장 1877-1879
누벨 아텐 카페
살롱의 르누아르, 시슬레, 모네
새 평론가 : 위스망스
심각한 불화
제12장 1880-1883
계속된 전시회와 갈라진 의견
마네의 죽음
제13장 1883-1885
불만과 의심
코펜하겐의 고갱
르동
쇠라와 시냐크
재야 미술가 협회(1884)
제14장 1886
제8회이자 마지막 인상주의 전시회
뒤랑-뤼엘이 미국에서 거둔 첫 번째 성공
고갱과 반 고흐
제15장 1886년 이후
주
연대표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저자
존 리월드John Rewald
독일 출신의 미술사가로 1932년 프랑스로 이주하여, 파리 대학에서 “세잔과 졸라”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을 마친 뒤 1941년 미국으로 귀화했다. 1963년부터 1971년까지 시카고 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이후 뉴욕 시립대학 교수를 지냈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여러 전시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고갱』(1938)을 필두로 『폴 세잔』(1984)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가론을 저술했으나, 그의 필생의 역작은 바로 『인상주의의 역사』, 『후기인상주의의 역사』이다. 이 역작들은 미술사의 명실상부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정진국
쥘 미슐레의 『마녀』, 『바다』, 빅토르 타피에의 『바로크와 고전주의』, 질 샤이에의 『황제들의 로마』, 엘리제 르클뤼의 『산의 역사』 등 주로 프랑스 역사서를 번역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인상주의 화가의 시작부터 1874년의 그들의 노력이 절정에 달한 때와 그들이 조직한 여덟 차례의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개상을 추적한다. 그 발전은 동료들의 결정적 이탈과 거의 인상주의에 대한 포기로서 마지막 단체전이 개최된 1886년에 잠정적으로 종결된다. 이 저작이 현대의 고전으로 당당하게 우뚝 서서 근대 미술사의 지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는 것은 이미 미술사가 인정하는 바이다. 또한 화가들의 이야기와 관련된 작품들이 삽화로 실려 있어, 작품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