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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리즈먼

이단의 역사

탤리즈먼

이단의 역사

책 소개

<탤리즈먼 : 이단의 역사>는 우리를 헬리오폴리스에서 룩소르로, 알렉산드리아와 툴루즈, 피렌체, 로마, 파리, 런던, 워싱턴 DC, 뉴욕, 그리고 끝으로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에 뒤이은 세계적 혼란 상황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는 낭만과 음모, 영웅적 행위와 신념으로 가득 차 있고, 고대 이집트의 천문학자를 겸한 사제들과 기독교의 그노시스파, 은둔한 현자들, 박학다식한 유대 인들, 아랍의 현인들, 옥시타니아의 백작들, 카타리파의 완덕자들, 템플 기사단, 르네상스 시대의 마기, 신분을 숨긴 장미십자회 회원들, 바이에른의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회원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꿈꾸던 유토피아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차례

감사의 글 집필 분담에 관한 설명 서문 성스러운 도시들 1. 베일의 뒤 제1부 비교(秘敎) 신앙 2. 잃어버린 세계 3. 선과 악이 만나는 곳 4. 대(大)이단의 사슬 5. 사물의 진정한 속성에 관한 지식 6. 경쟁자들 7. 칼과 불 제2부 성스러운 도시들 8. 다른 비교(秘敎) 9. 두 마리의 불사조 10. 신왕(神王)의 도시 11. 헤르메스의 예언자 12. 헤르메스의 도시를 구상하다 13. 보이지 않는 비밀결사 14. 보이지 않는 단체의 출현 15. 비밀결사의 음모 16. 비밀결사에서 비밀을 간직한 단체로 17. 새로운 이시스의 도시 18. 베일을 벗은 파리 19. 초석 부록 : 세상을 뒤흔든 날 주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저자

그레이엄 핸콕 Graham Hancock
1950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했으며,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의 동아프리카 특파원과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지의 기자를 역임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신의 지문(Fingerprints of the Gods)」,「창세의 수호신(Keeper of Genesis)」,「오리온 미스테리(The Orion Mystery)」등이 있다. 로봇 보발은 「오리온 미스테리」와 「창세의 수호신」의 공저자이며, 존 그릭스비는 역사 및 고고학, 신화 분야의 조사 전문가이다.
로버트 보발Robert Bauval
로버트 보발(Rovert Bauval)은 건축기사로서, 오랫동안 피라미드의 천문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집트와 중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창세의 수호신>, <오리온 미스터리>의 공동 저자이다.

역자

오성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합동통신 기자, <뉴스위크>한국어판 편집위원 역임. 2014년 현재 「세계일보」 외신전문위원. 역서로 <신의 봉인>, <천상의 새:두루미>, <마오: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공역), <탤리즈먼>, <약탈: 그 역사와 진실>, <착한 당신이 운명을 이기는 힘>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그노시스파에서 현대 프리메이슨까지 역사적 미스터리 속으로의 여행 역사의 수많은 뒷골목을 뒤지며 조사한 이 책의 전개 과정은 지적인 롤러코스터 여행에 비유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비밀결사들과 그들의 기념 건축물에서 오늘의 세계 형태를 결정지은 비밀 종교의 자취를 추적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재조명되는 “보이지 않는” 세력들이 바꾼 역사를 통해서 영국의 왕립협회, 프랑스 혁명, 미국의 건국과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만난다. 또한 이 책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 ?다 빈치 코드?의 배경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내용 이단의 역사는 정통 기독교의 확립과 함께 시작되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독교 공표와 더불어 이단에 대한 철저한 탄압의 시대의 막이 올랐다. 기독교의 탄생과 함께 여러 종파들이 등장했는데, 그들 중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현신을 믿지 않고 예수를 성령의 존재라는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이해했으므로 십자가 처형이나 부활을 믿지 않았고, 십자가를 우상 숭배로 여겨 배격한 이원론적 기독교 종파가 존재했다. 그들은 유일신이 아니라 천상의 세계를 창조한 선한 신과 지상의 세계를 창조한 악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고 인간을 윤회의 고리에 묶여 지상 세계에서 고통을 겪는 존재로 보았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미지의 세계인 지옥의 두려움에 떨고 있던 일반 기독교도들을 해방시켰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그들의 교세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노시스주의 사상에서 출발한 대이단의 사슬은 수도사 마니에 의해 마니교로 처음 세상과 만나게 된다. 마니 교도의 출현은 바울파로 이어졌고, 바울파는 보고밀파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보고밀파는 10세기에 출현하여 로마 가톨릭 세계를 긴장시켰던 까닭에 수많은 신자들이 박해를 당했다. 강력한 진압으로 꺼진 듯이 보였던 이단 종파의 불씨는 12세기 옥시타니아 지방으로 옮겨져 카타리파로 다시 한 번 거세게 일어났다. 그들은 일반 신자와 완덕자(完德者)로 나뉘었으며, 완덕자는 정결한 몸으로 철저한 금욕생활을 하며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교에 힘썼다. 그러나 카타리파 역시 로마 가톨릭의 거대한 불길 속에 사라졌으며, 알비 십자군의 무력에 학살당했다. 하지만 알비 십자군 원정에서 전쟁에 나가지 않은 눈에 띄는 군사 기사단이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템플 기사단이다. 그들은 교황에게 충성을 맹세한 강력한 군 수도사들로서 그들이 십자군 원정에 앞장서지 않고 뒤에서 도로를 지키는 역할만을 담당했다는 점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만하다. 프랑스 여러 귀족들의 권력을 등에 업은 템플 기사단의 세력은 금세 강해졌으며, 재산도 불어났다. 그들의 성장을 눈여겨보던 프랑스 왕 필리프 4세는 결국 교황 클레멘스 5세를 설득하여 템플 기사들을 전원 체포했다. 수많은 템플 기사들이 처형되었고, 1314년 마지막 그랜드 마스터 자크 드 몰레의 화형으로 탄압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은 잉글랜드로 건너가 이미 그곳에 자리잡고 있던 템플 기사단 속에 흡수되었다. 그들은 후에 프리메이슨으로 다시 꽃을 피우게 된다. 프리메이슨 회원들은 기하학과 건축을 가치가 있는 기술이라고 여겼으며, 자신들의 기원을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 건축가들에게서 찾았다. 프리메이슨은 지식을 믿었고, 지식의 증진을 꿈꾸었다. 그들은 잉글랜드, 프랑스, 미국 등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고대에는 부적의 위력에 대한 믿음이 지금보다 훨씬 더 강했고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부적에 대한 믿음을 수천 년 동안 계승하면서 시대마다 국가적인 대규모 건축사업 때 부적의 요건을 갖춘 역사적 기념 건축물들을 수 없이 건축한 사람들이 있다는 미스터리 같은 주장이 이 책에서 제기된다. 예를 들면 저자들은 파리가 고대 이집트의 룩소르-테베를 닮은 태양의 도시라고 주장한다. “태양왕” 루이 14세를 빛내기 위해서 시작된 파리의 도시계획은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 건축물인 루브르의 유리 피라미드와 라데팡스의 신개선문으로 완성된다. ?탤리즈먼 : 이단의 역사?는 우리를 헬리오폴리스에서 룩소르로, 알렉산드리아와 툴루즈, 피렌체, 로마, 파리, 런던, 워싱턴 DC, 뉴욕, 그리고 끝으로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에 뒤이은 세계적 혼란 상황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는 낭만과 음모, 영웅적 행위와 신념으로 가득 차 있고, 고대 이집트의 천문학자를 겸한 사제들과 기독교의 그노시스파, 은둔한 현자들, 박학다식한 유대 인들, 아랍의 현인들, 옥시타니아의 백작들, 카타리파의 완덕자들, 템플 기사단, 르네상스 시대의 마기, 신분을 숨긴 장미십자회 회원들, 바이에른의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회원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꿈꾸던 유토피아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2000년 전부터 시작된 비밀 계획은 프랑스 혁명을 일으켰고, 대화재로 소실된 런던을 재건하기 위해서 움직였으며, 미국을 영국의 지배에서 해방시켜 모든 이들이 바라던 신세계를 건설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신들의 신념을 미국의 건국과 접목시켰다. 미화 1달러짜리 지폐에 들어 있는 “피라미드 속의 눈”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그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해리 트루먼은 이스라엘의 건국을 승인했으며, 그의 결정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후로 미국이 주도하는 아니 보이지 않는 세력이 지배하는 세계는 9-11 테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 라덴은 이번 공격이 끝이 아님을 보이지 않는 세력에게 경고한다. 그리고 저자들은 테러 공격으로 쓰러지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과 부서진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 지적인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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